ILLUSIONIST  EG

이은결은 1996년에 마술을 시작하여 지난 26년간 정형화된 마술에서 벗어나,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오며 발전시킨 선구자이다.
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계속되는 대규모의 국제 마술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거듭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마술사로 성장, 한국 마술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연계에 ‘매직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 이은결은 이후에 마술사로서의 철학과 주제의식을 담은 공연 < The Illusion(더 일루션) >을 통해 
‘마술의 현대적인 개념을 다시 세운 아름다운 예술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술에서의 '작가주의' '실험주의'라는 개념을 탄생시키며 다원예술제 ‘페스티벌 봄’ 등 다른 영역에서의 ‘작가 EG’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술의 역사를 횡단하는 렉쳐 퍼포먼스 < 디렉션 >(2014)과 조르주멜리에스를 모티브로 영화와 공연이 중첩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인 < 멜리에스 일루션 >(2016), 
단편 작품들을 모아 포스트모더니즘을 표현한 < 푼크툼 >(2018) 등을 통해 '퍼포밍 일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와 영역을 만들어가는 등 
끊임없이 '마술'이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실험하며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2011

국제마술사협회(IMS) 멀린어워드(Merlin Award) 수상

2006

[스웨덴 스톡홀롬] 세계마술대회(FISM) 제너럴매직(General Magic) 부문 1위
[라스베거스] 라스베거스 특별상(Award of special merit 2006 in Las Vegas) 수상

2003

[프랑스 파리] 매직 페스티벌 매직 발전기여 공로상(Les mandrakes d'or) 수상
[네덜란드 헤이그] 세계마술대회(FISM) 종합 2위, 매니플레이션 부문 2위
[미국 라스베거스] 라스베거스 세계 매직 세미나 황금사자상 그랑프리

2002

[미국] 미국마술사협회(S.A.M) 마술대회 Centennial Award(100주년 기념상),
          People Choice(관객상), High Score Award(1등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SA 마술 챔피언십-대상 수상, 매니플레이션 1등상

2001

[일본 나고야] 아시아 세계 매직 콘테스트(UGM) 1위